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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 그의 이야기와 우리가 배워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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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최근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으로, 아버지의 편지와 아이의 울음소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럼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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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

- 이 사건의 배경과 경위

- 아버지의 편지와 아이의 반응

- 관련 법률과 처벌

 

본론: 이 사건의 사회적 영향과 의미

- 한국과 중국의 아동보호제도 비교

- 유기·방임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후유증

- 부모의 양육권과 의무에 대한 논의

 

결론: 이 사건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

- 아동복지법의 개선과 보완 필요성

- 국제협력과 공조의 중요성

-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사랑의 가치

 

 

 

 


이 사건의 배경과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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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

- 지난달 14일 중국 산둥성에서 관광 목적으로 제주에 입국한 30대 중국인 A 씨는 9살 아들 B군과 함께 숙박업소에서 생활하다가 경비가 떨어져 노숙을 하게 됩니다.

 

- A 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한 공원에서 잠든 B군을 내버려 두고 사라집니다. B군 옆에는 '실패한 아버지가'라는 말로 끝나는 영어로 쓰인 편지가 남겨져 있습니다.

 

- 편지에는 '아이에게 미안하다. 아이가 한국의 좋은 시설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A 씨는 유기 전날에 보육원과 주민센터를 돌며 아이를 맡아 줄 수 있는지 문의하기도 했습니다.

 

 

 

 

 

 

- 잠에서 깬 B군은 울면서 아빠를 찾았고, 이를 본 서귀포시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서귀포시 모처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아버지의 편지와 아이의 반응

-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 없이 양육하며 아들을 잘 키울 여건이 안 됐다며, 중국보다 더 나은 환경의 한국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라길 바라고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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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제주에 입국하기 전 중국에서부터 B군에게 한국에 가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B군은 '굶어 죽더라도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라고 했지만, A 씨는 끝내 B군을 데리고 제주에 왔습니다.

 

- 이전부터 아빠가 자신을 버리고 갈 것이란 말을 들었지만, 믿지 않았던 B군은 공원에서 혼자 잠에서 깬 뒤 대성통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군은 제주의 아동보호시설에 머물다가 중국에 있는 친척에게 인계돼 어제 출국했습니다.

 

관련 법률과 처벌

- A씨는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아동복지법 제25조에 따르면, 부모 등 친권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A씨는 무사증으로 입국한 관광객으로,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경우 출입국관리법 제46조에 따라 강제추방될 수 있습니다⁶. 강제추방된 경우 5년간 재입국이 금지됩니다.

 

- A씨는 중국에서도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제261조에 따르면, 부모 등 친권자가 아동을 유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구금, 그리고 금고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아동보호제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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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

- 한국과 중국은 모두 아동복지법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나라의 아동보호제도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한국의 아동보호제도는 1961년에 제정된 아동복리법을 전신으로 하여, 2004년에 현행의 아동복지법으로 개정되었습니다. 한국의 아동복지법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학대 및 유기·방임 등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아동보호제도는 1991년에 제정된 소년보호법을 전신으로 하여, 2006년에 현행의 소년보호법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중국의 소년보호법은 소년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소년학대 및 유기·방임 등의 예방과 처벌을 위한 제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 두 나라의 아동보호제도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법적 구분: 한국은 아동복지법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는 반면, 중국은 소년보호법을 통해 소년을 보호합니다. 이는 두 나라의 법률체계에서 아동과 소년의 구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만 18세 이하를 아동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만 18세 이하를 소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만 14세 이상이면 성인처럼 처벌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만 14세 이하를 보호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 보호 기관: 한국은 보건복지부가 아동복지법을 시행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보호 기관입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양육시설, 입양기관 등을 설치하거나 지원하여, 아동의 보호와 복지를 책임집니다. 중국은 교육부가 소년보호법을 시행하며, 공안부, 사회복지부, 여성연합회 등이 주요 보호 기관입니다. 이들 기관은 소년보호소, 입양센터, 재활센터 등을 운영하거나 감독하여, 소년의 보호와 복지를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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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 방식: 한국은 유기·방임 등으로 인해 부모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는 아동에 대해 재판소에서 친권 박탈 여부를 결정하고, 친권 박탈된 경우에는 입양이나 양육시설로 인계합니다. 중국은 유기·방임 등으로 인해 부모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는 소년에 대해 공안부에서 친권 박탈 여부를 결정하고, 친권 박탈된 경우에는 입양이나 소년보호소로 인계합니다.

 

유기·방임 아동의 심리적 문제와 후유증

 

- 유기·방임 아동은 부모로부터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심각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습니다. 이는 아동의 심리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유기·방임 아동은 자신의 가치와 존재 의미를 의심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또한, 신뢰와 정서적 애착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공격적이거나 의존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유기·방임 아동은 학업 성취도가 낮고,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며, 범죄나 중독 등의 위험 행동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도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의 정신질환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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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

- 유기·방임 아동은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지 못하면, 후유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기·방임 아동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양육권과 의무에 대한 논의

 

- 부모는 자신의 자녀에게 양육권과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육권은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고 교육하며 성장을 돕는 권리입니다. 양육의무는 부모가 자녀에게 생활비와 교육비를 제공하고,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무입니다.

 

- 부모는 양육권과 의무를 적절히 행사하고 이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부모는 자신의 양육권과 의무를 포기하거나 방기하고, 자녀를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부모로서의 책임과 사랑이 결여된 행위로,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침해하는 범죄입니다.

 

- 부모의 양육권과 의무에 대한 논의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주제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원인과 배경을 파악하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적절한 양육권과 의무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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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

 

- 이 사건은 우리에게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사건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동복지법의 개선과 보완 필요성: 이 사건은 한국의 아동복지법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충분히 보호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아동복지법은 유기·방임 아동에 대한 신고, 조사, 보호, 입양 등의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아동복지법은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외국인 유기·방임 아동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합니다.

 

- 국제협력과 공조의 중요성: 이 사건은 한국과 중국 간의 아동보호제도와 법률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복잡한 문제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의 아동보호제도와 법률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유기·방임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의 국제적인 표준과 원칙을 준수하고, 다른 나라들과도 아동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사랑의 가치: 이 사건은 부모가 자녀에게 제대로 된 소통과 사랑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비극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양육권과 의무를 행사할 뿐만 아니라, 자녀의 의견과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녀와 친밀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부모는 자녀에게 사랑과 지지를 주고, 자녀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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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

 

이상으로 제주에 9살 아들을 버린 중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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