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정보 / / 2023. 9. 20. 11:17

‘7인의 탈출’- 아동학대·원조교제, 방심위 민원 8건 접수..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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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원조교제 출산과 아동학대 등 자극적인 소재와 장면이 많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 드라마가 왜 논란이 되었는지, 방심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시청자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7인의 탈출 방심위 민원 제기
7인의 탈출 방심위 민원 제기

 

■ '7인의 탈출'이란 드라마 소개

 

7인의 탈출'은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함께한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인물들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음, 윤박, 김지훈, 이유비, 정라엘, 김재환, 김동준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7인의 탈출 방심위 민원 제기

목차

1. 원조교제 출산과 아동학대 등 자극적인 장면으로 논란

2. 방심위에 8건의 민원 접수, 심의 안건으로 상정 여부 검토 중

3.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 작가와 감독의 의도는?

 


1. 원조교제 출산과 아동학대 등 자극적인 장면으로 논란

7인의 탈출 방심위 민원 제기

'7인의 탈출'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고등학생인 한모네(이유비 분)가 원조교제를 하고 학교에서 출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금라희(황정음 분)가 딸 방다미(정라엘 분)를 폭행하는 장면도 방영되었다. 이러한 장면들은 선정적이고 부적절하다고 비판받았다. 특히 원조교제와 아동학대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가볍게 다루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2. 방심위에 8건의 민원 접수, 심의 안건으로 상정 여부 검토 중

7인의 탈출 방심위 민원 제기

'7인의 탈출'과 관련해 시청자들은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방심위 측은 19일 기준으로 15일과 16일 방송된 1~2회에 총 8건의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민원의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으며, 민원을 검토한 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심위는 드라마의 시청 등급, 방송 시간, 자막 표시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만약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다면, 방심위는 드라마 제작사에 법적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

 

3.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 작가와 감독의 의도는?

7인의 탈출 방심위 민원 제기

'7인의 탈출'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소재와 장면이 너무 과하고 충격적이라고 비난하며, 방송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른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고 비판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며, 작가와 감독의 의도를 이해하고 지지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픽션임을 감안하고 재미있게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작가 김순옥과 감독 주동민은 이전에도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등에서 자극적인 소재와 장면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들은 드라마를 통해 사회적인 문제와 타락한 인간들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으로 아동학대. 원조교제.출산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7인의 탈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심위에 민원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의 진행 사항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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