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정보 / / 2023. 8. 11. 11:53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며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협박한 교육부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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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교육부 사무관이 초등학교 교사에게 갑질을 한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에 많은 논란과 비난을 받고 있는 교권 침해의 한 예로, 교육부에서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배경과 경위, 그리고 사회적 영향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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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사건의 배경: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협박한 이유는 무엇인가?

- 사건의 경위: 담임 교사는 어떤 처분을 받았고, 어떻게 무혐의를 받았는가?

- 사회적 영향: 이 사건은 교육계와 사회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가?

- 문제의 해결: 이런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사건의 배경: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협박한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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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의 주인공은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인 A씨입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B씨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그 이유는 B씨가 자신의 자녀에게 '하지 마', '안돼' 등 제지하는 말을 하거나, 반장이나 줄반장 같은 리더 역할을 맡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의 자녀를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고 표현하며, B씨에게 편지를 보내서 자신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 '하지 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

- 또래 갈등이 생겼을 때는 철저히 편들어 달라.

- 인사를 잘해야 한다는 부담에 가두시면 자존감이 심하게 훼손된다.

-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

-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식으로 말하는 아이는 분노만 축적된다.

- 특히 반장, 줄반장 등 리더 역할을 맡게 되면 자존감이 올라가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

 

A씨는 자신이 교육부 사무관이라며, B씨를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밤늦게 전화를 걸어 담임을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고,

B씨가 자신의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아동학대로 신고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합니다.

 

- 사건의 경위: 담임 교사는 어떤 처분을 받았고, 어떻게 무혐의를 받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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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아동학대로 신고한 B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직위 해제되었습니다. B씨는 소송을 벌여서 올해 5월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을 처분받았습니다. 검찰은 B씨가 자녀에게 가한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B씨는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우울 장애를 앓았고, 약물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6월에 복직했지만, 아직도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B씨가 근무하는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씨의 행위를 명백한 교권 침해로 판단했습니다. A씨가 B씨에게 보낸 편지가 증거로 활용되었습니다. 학부모 5명도 B씨에게 힘을 싣는 사실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A씨에게 서면 사과와 재발 방지 서약 작성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A씨는 교권보호위원회의 처분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 사회적 영향: 이 사건은 교육계와 사회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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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교육계와 사회에 큰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은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이후 교권침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A씨의 갑질과 협박, 그리고 자녀에 대한 과잉 보호와 우월감을 비판하고, B씨의 명예와 권리를 회복해주기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교육부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고, 조사와 조치를 철저히 하기를 바랬습니다.

 

교육계에서도 이 사건은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은 이 사건을 규탄하며, 교육부에서 A씨를 엄중하게 징계하고, B씨에게 사과하고 보상해주기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학부모의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직위해제 처분을 받는 것이 교사들의 현실이라며, 교사의 생활지도권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무리한 요구와 협박을 막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

 

- 문제의 해결: 이런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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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교육부 사무관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교사를 괴롭히고, 자신의 자녀를 특혜로 취급하려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위는 교사의 권리와 존엄성을 무시하고, 학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이 필요합니다.

- 첫째, 교육부에서는 A씨에 대한 엄정한 징계와 사과를 통해 교사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A씨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갖고, B씨와 학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서약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A씨가 다른 교사들에게도 비슷한 행위를 했는지 조사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 둘째, 학부모의 아동학대 신고가 쉽게 받아들여지는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아동학대 신고는 아이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학부모의 갑질과 협박 수단으로 남용되면, 교사들의 교육활동에 제약을 가하고, 아이들에게도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실 확인을 하고, 혐의가 없다면 교사를 보호하고, 신고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 셋째, 학부모와 교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학부모와 교사는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파트너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에 대한 과잉 보호와 우월감으로 인해, 교사에게 무리한 요구나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학부모와 교사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학부모와 교사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과 협력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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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교육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반성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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