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 스무디에 플라스틱 조각…임산부 유산 사건의 전말과 시사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라스틱 갈아 만든 스무디 먹어 유산.." 사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 사건은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문한 스무디 음료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어서 임산부가 장출혈로 인해 유산을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점주와 본사의 대응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 사건의 전말과 원인, 그리고 사회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라스틱 갈아 만든 스무디 먹어 유산

목차

1. 스무디 음료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었다는 증거

2. 점주와 본사의 대응이 논란이 된 이유

3. 사회적 영향과 시사점

---

1. 스무디 음료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었다는 증거

플라스틱 갈아 만든 스무디 먹어 유산

- A씨는 3일 SNS에 자신이 세종시에 살며 아이 한 명을 둔 임산부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근 둘째를 임신하고 있었으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배달시킨 초코칩 스무디 음료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어서 장출혈로 인해 유산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A씨는 스무디 음료 안에 들어있었다는 플라스틱 조각들과 먹다가 뱉어낸 조각들, 그리고 자신의 입 안과 목 안에서 찍은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사진들을 보면 음료 반 플라스틱 반일 정도로 플라스틱이 많이 들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A씨는 또한 자신이 의사의 소견서와 임신 확인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스무디를 먹은 후 잇몸, 목 내부부터 식도, 장기들이 다 긁힌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고, 장출혈로 인해 유산이 진행되고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이러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점주와 본사에 항의하고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2. 점주와 본사의 대응이 논란이 된 이유

플라스틱 갈아 만든 스무디 먹어 유산

- 점주는 A씨에게 제시한 합의금과 반응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점주는 치료비와 위로금 등을 합쳐 50만 원의 합의금을 제시했고, A씨의 지인에게 똑같은 스무디를 주며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점주는 A씨의 주장을 믿을 수 없다고 하며, 플라스틱이어서 소화가 잘된다고 하거나 플라스틱이 목으로 넘어갈 리가 없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고 A씨는 전했습니다.

 

- 본사도 점주의 실수로 일축하며 책임을 회피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본사 측은 심각한 상황을 인정한다면서도 점주의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어서 본사가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점주와 소통을 도와주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사 측은 이 사실이 공론화되고 나서야 점주의 영업권 박탈을 언급하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 점주와 본사의 대응은 A씨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점주와 본사가 A씨에게 죄송하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않고, 합의금도 너무 적게 제시하고, 책임을 돌리려고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A씨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 저질스러운 점주와 본사에게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3. 사회적 영향과 시사점

플라스틱 갈아 만든 스무디 먹어 유산

- 이 사건은 프랜차이즈 카페의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의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본사에서 꾸덕한 초코칩 파우더를 보내주면 매장에서 1회분씩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소분해 냉동보관한다고 합니다. 이 때 플라스틱 용기를 그대로 넣고 갈아서 음료를 만들었다는 것은 매장에서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충분한 확인과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조각은 목이나 식도를 찢거나, 위나 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암이나 내분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하면, 프랜차이즈 카페는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면 철저히 분리하고 검사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