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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술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하지만 최근 소주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플래시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주정과 공병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인상은 360㎖ 병과 1.8ℓ 미만 페트류가 대상이며, 일품진로 등은 제외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소주 가격 인상의 배경과 영향, 그리고 소비자들의 대처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소주 가격 인상의 배경
- 주정과 공병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과 업계의 부담
2. 소주 가격 인상의 영향
-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 상승
- 다른 소주 업체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
- 소주 소비량 감소와 매출 하락
3. 소비자들의 대처 방안
- 하이트진로의 상생 방안 활용
- 다양한 술 종류와 가격 비교
- 적정한 술 소비량 준수
1. 소주 가격 인상의 배경
소주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주정과 공병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 업계의 부담 등이 있습니다.
- 주정과 공병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에탄올) 값이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10개 주정 제조사의 주정 판매를 하고 있는 대한주정판매는 올 4월 주정 가격을 평균 9.8% 인상했습니다. 당시 업계는 주정값 인상에 출고가 인상을 검토했으나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에 가격 인상을 보류했습니다. 하지만 주정 외에도 신병 가격도 21.6% 오르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습니다.
-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과 업계의 부담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주류업체들에게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가격 인상에 의한 소비자, 자영업자, 거래처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주류 취급 거래처에 가격인상 시점까지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 인상 전 가격으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소비자가 소주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대형할인매장, SSM, 농협하나로마트, 개인대형 슈퍼마켓 매장에서 다양한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주류 도매장에 대한 채권 회수 유예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류 도매장이 식당에 지원한 대여금 등에 대한 회수 유예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이트진로는 가격 인상 시점부터 연말까지 판매한 참이슬과 진로 1병당 30원을 적립해 △요식업소 자녀 대상 장학사업 △요식업소 대상 건강증진상품권 지원 △거래처 필요물품 지원 등 환원 사업에 전액 투입할 계획입니다.
2. 소주 가격 인상의 영향
소주 가격 인상의 영향에는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 상승, 다른 소주 업체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 소주 소비량 감소와 매출 하락 등이 있습니다.
-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 상승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병당 6000~70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소주 출고가가 70~80원 인상되면 식당에서는 인건비, 식자재 가격 인상분 등을 더해 병당 1000원씩 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주류업체가 출고가를 올리면서 식당 소주 가격은 4000~5000원에서 5000~6000원으로 뛰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른 소주 업체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를 시작으로 롯데칠성음료, 무학, 대선주조 등 다른 소주업체들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처음처럼 과 제로슈거 소주 세로 등을 판매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현재로서는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은 존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무학과 대선주조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소주업계는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소주 소비량 감소와 매출 하락
소주 가격 인상은 소주 소비량과 매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식당 방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소주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들의 술 소비 의욕이 더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저가 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참이슬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에 참이슬의 매출이 1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매출 감소가 우려됩니다.
3. 소비자들의 대처 방안
소주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대처 방안에는 하이트진로의 상생 방안 활용, 다양한 술 종류와 가격 비교, 적정한 술 소비량 준수 등이 있습니다.
- 하이트진로의 상생 방안 활용
하이트진로는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자영업자, 거래처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소주 가격 인상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류 취급 거래처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 인상 전 가격으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가 소주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대형할인매장, SSM, 농협하나로마트, 개인대형 슈퍼마켓 매장에서 다양한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불어, 주류 도매장에 대한 채권 회수 유예와 요식업소 자녀 대상 장학사업, 요식업소 대상 건강증진상품권 지원, 거래처 필요물품 지원 등의 환원 사업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술 종류와 가격 비교
소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주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술 종류와 가격을 비교하고, 자신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맥주나 와인 등 다른 술 종류를 시도해 보거나, 다른 소주 업체의 제품을 비교해 보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산 소주뿐만 아니라 수입 소주나 전통주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적정한 술 소비량 준수
소주 가격 인상은 소주 소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과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적정한 술 소비량을 준수하고,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한 술 소비량은 남성은 하루 2잔(360㎖), 여성은 하루 1잔(180㎖) 정도로 권장됩니다. 과음은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마치며
이번 가격 인상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 업계의 부담 등에 따른 것이며, 소주 소비량과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하이트진로의 상생 방안을 활용하고, 다양한 술 종류와 가격을 비교하고, 적정한 술 소비량을 준수함으로써 이번 가격 인상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소주 가격 인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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