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자작나무과 - 자작나무, 참개암나무, 오리나무, 물개암나무, 개박달나무
자작나무 白樺 학명은 Betula platyphylla 이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의 깊은 숲 속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약 20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흰색을 띠며 수평 방향으로 얇게 벗겨진다. 봄에 같은 그루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데, 수꽃들은 꼬리 모양의 긴 미상꽃차례를 이룬다. 잎은 어긋나며 세모꼴 달걀 모양으로 생겼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9월에 익는 열매는 양 옆으로 넓은 날개가 달려 있다. 자작나무의 나무껍질은 땔감이나 지붕을 이는 재료로 사용되며, 목재는 농기구재 따위로 쓰인다. 자작나무가 속하는 자작나무속 식물들은 유럽, 아시아 북부, 북아메리카 등에 주로 분포한다. 유럽에서 자라는 백자작나무는 종이처럼 벗겨지며 검은색 얼룩이 있는 흰 나무 껍질과 심하게 벗겨진 줄기의 밑동..
2020. 6. 1.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