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4일) 개막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화되어 관객들과 영화인들의 만남을 이룹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과 주요 상영작,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요와 역사
2.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과 개·폐막작
3.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작과 경쟁 부문
4.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특별상영
5.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벤트와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
6. 마무리
1.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요와 역사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에 처음 시작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와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고, 영화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10월 초에 열리며,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7년 동안 수많은 영화와 영화인들을 세상에 알렸으며, 아시아와 세계의 영화 산업과 문화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됩니다.
2.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과 개·폐막작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오늘(4일) 오후 7시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개막식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의 좌석만 배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합니다. 개막식은 배우 박은빈이 진행하며, 영화계의 대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한국 영화 '호텔 레이크'입니다. '호텔 묵자'는 10년 전 어머니가 사라진 호텔에 돌아온 딸과 그곳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감독은 윤은경이며, 주연은 이서진, 박지영, 김소혜, 박현선 등이 맡았습니다. '호텔 레이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은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 ー'입니다. '드라이브 마이카 ー'는 하루키 무라카미의 동명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배우 겸 연출가인 남자 주인공이 부산에서 연극을 연출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직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은 함구로 류스케이며, 주연은 후쿠야마 마사하루, 토쿠나가 리에, 나카야마 미호 등이 맡았습니다. '드라이브 마이카 ー'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됩니다.
3.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작과 경쟁 부문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다음과 같은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집니다.
- 국제신인감독경쟁: 세계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신인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고, 우수한 작품에게 시상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10개국 10편의 작품이 경쟁합니다.
- 뉴 커런츠: 한국의 신진 감독들의 장편 데뷔작이나 2번째 작품을 소개하고, 우수한 작품에게 시상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10편의 작품이 경쟁합니다.
- 아시아영화상: 아시아 영화계에 기여한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시상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최우수 영화, 최우수 감독, 최우수 배우, 최우수 촬영, 최우수 음악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합니다.
- 한국영화상: 한국 영화계에 기여한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시상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최우수 영화, 최우수 감독, 최우수 배우, 최우수 촬영, 최우수 음악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합니다.
- 아시아전망: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장편과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23개국 36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국제전망: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장편과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28개국 37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한국영화파노라마: 한국의 최신 장편과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장편 57편, 단편 34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장편과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32개국 63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미드나잇 패션: 공포, 스릴러, 판타지 등 밤에 즐기기 좋은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올해는 9개국 12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아시아클래식: 아시아의 명작과 명감독들의 재발견을 위한 부문입니다. 올해는 '아시아클래식 특별전'으로 일본 감독 오즈 야스지로의 작품을 중심으로 상영됩니다.
4.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특별상영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특별상영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특별상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아의 여성 감독들: 아시아의 여성 감독들이 만든 장편과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14개국 17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블랙라이브스매터: 인종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미국의 블랙 커뮤니티의 삶과 투쟁을 담은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8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코로나19와 영화: 코로나19 시대에 영화계가 겪은 위기와 변화를 다룬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9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부산의 기억: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10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영화의 발전과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한 특별전입니다.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별전-한국영화의 여정'으로 100년 동안 한국영화가 거쳐온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선별하여 상영합니다.
- 마스터클래스: 세계적인 명감독들이 자신의 작품과 영화 철학을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이란의 아스가르 파하디, 일본의 코레에다 히로카즈, 프랑스의 클레어 데니 등이 참여합니다.
- 야외무대 인사: 상영작의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인터랙티브 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호텔 레이크', '드라이브 마이카 ー', '카지노' 등의 작품에 참여한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5.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벤트와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즐거움과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여러 이벤트와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을 개최합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벤트와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핸드프린팅: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친 영화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한국의 배우 정우성과 일본의 감독 키타노 다케시가 참여합니다.
- 오픈토크: 상영작의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호텔 레이크', '드라이브 마이카', '카지노' 등의 작품에 참여한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아시아스타 어워즈: 아시아의 우수한 배우들에게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한국의 배우 송강호와 전도연, 일본의 배우 오다기리 죠, 타이완의 배우 장천웨이 등이 수상합니다.
- 아시아필름어워즈 아카데미: 아시아의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중국의 영화 '노매드랜드'가 최우수 영화상을 비롯하여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상을 휩쓸었습니다.
-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 아시아의 다양한 콘텐츠와 필름을 거래하고 네트워킹하는 장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5개국 1,50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합니다.
6. 마무리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로, 매년 10월 초에 부산에서 열립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와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고, 영화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과 개·폐막작을 비롯하여 국제신인감독경쟁, 뉴 커런츠, 아시아영화상, 한국영화상, 아시아전망, 국제전망, 한국영화파노라마, 와이드앵글, 미드나잇 패션, 아시아클래식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아시아의 여성 감독들, 블랙라이브스매터, 코로나19와 영화, 부산의 기억,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별전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특별상영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핸드프린팅, 오픈토크, 아시아스타 어워즈, 아시아필름어워즈 아카데미, 야외무대 인사 등 여러 이벤트와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을 개최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다양성과 품격, 폭넓은 스펙트럼과 심도, 활동성과 상업성, 즐거움과 가치를 보여줍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의 재미와 감동,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 문화와 사회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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